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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교회와 공공신학의 방향전환

by 파레시아 2024. 9. 2.

                                                                                    http://www.wolfganghuber.info/

 

번역: 임창세 박사 (용산 제일교회 담임목사) 

 

독일상황에서의 공공신학

 

볼프강 후버는 독일 상황에서  공공신학 대해 프로그램적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공공신학은 단지 공공장에 참여하는 뿐만 아니라 사회의 정체성, 위기, 사회의 목표와 임무에 대한 사고에 참여하여 대화하는 것이다."[1]

 

이런 의미에서 공공신학은 오늘날 사회에 미치는 기독교의 영향을 분명히 하고, 현재의 사회적 도전을 극복하는 있어 기독교적 자극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현재 독일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공 신학" 초점은 사회정치적 문제들의 윤리적 차원을 식별하고, 기독교 전통에 기초해서 이에 상응하는 방향성을 개발하는 것이다: "공공 신학은유대-기독교 전통의 가르침을 제시함으로써, 대중이 방향성을 모색하는 질문들에 대해 해답을 찾을 있도록 유익하게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

 

따라서 "공공 신학" 포괄적인 선포의 사명( 28)이라는 의미에서 진정한 신학적 과제로 이해될 있으며, 동시에 사회에 대한 봉사로도 이해될 있다. 그러므로 공공신학의 개념에서 중요한 특징은 가지,   "명확한 신학적 정체성[3] "세속적인 이성 언어[4] 모두를 담는 것이다. 

 

가지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학제적이고 다각적인 대화가 필요하며, 특히 글로벌 조건 하에서는 국제적으로 연결된 대화가 조직될 어려운 과제를 완수할 있다.

 

이와 밀접하게 관련해서 독일 프로테스탄트 신학의 전통적인 목표로서, 기독교 정치 지도자들과 과학자들의 신앙을 강화하여 그들의 능력을 교회와 공적 소통에 기독교적 관점에서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목적은 공적 토론의 장에서 "정치적인 조언[5] 있도록 기독교적 기여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근본적인 사회윤리적 차원 외에도, 공공신학의 과제 하나는 문화의 기독교적 뿌리와 사회의 집단적 기억을 되새기는 것이다 (요약 전문: 트라우고트 예니캔, 복흠대학 신학부 기독교 사회윤리 교수). 



[1]  Wolfgang Huber, Kirche in der Zeitenwende, Gütersloh 1999, 117.

[2]  H. Bedford-Strohm, Heinrich Bedford-Strohm, Position beziehen. Perspektiven einer  

  Öffentlichen Theologie, München 2012, 118.

[3]  Ibid.

[4]  Cf. H. Bedford-Strohm. 118f.

[5]  Traugott Jähnichen/Gert G. Wagner, Die Kammer für soziale Ordnung der EKD – Reflektionen            zur historischen Entwicklung, Politikberatung und zum Arbeitsprogramm, in: ZEE 51.Jg (2007), S.       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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