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신학의 지평27 공공선 거버넌스 스쿨 강연 (1) 바울과 로마의 누마 종교 https://www.youtube.com/watch?v=l69JUCvfiCo&t=12s (2) 로마의 노예제와 바울의 아게네스 https://www.youtube.com/watch?v=v1TuJkQE_i8&t=5s 2023. 10. 7. 융엘의 반유대주의 혐의 융엘의 1975년 에필로그 융엘은 하이데거가 남김없는 존재론을 통해 형이상학을 폐지해버린 순진한 시도에서 맹목적인 굴복을 한다. 결국 이런 영향으로 인해 융엘은 내재적 삼위일체의 자유와 신비를 형이상학의 잔재로 간주하고, 경륜적 하나님과의 구분을 폐기해버린다. 이런 점에서 “하나님의 존재는 되어감에 있다”는 융엘의 명제는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는 스스로 진리로 드러낸다”로 바꾸는 것이 더 나을 지도 모른다. 위의 사진에서 융엘은 그의 핵심 테제를 말한다. 하나님은 필연성 이상이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적일 수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사건을 이해할 수 없는 한 ㅡ융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사건은 예수 그리스도다. 융엘을 향한 문제제기 이런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융엘의 하나님의 말씀 사건은 계시의 주권성을.. 2023. 6. 18. 헤겔과 화해의 하나님 헤겔: 본회퍼와 바르트 사이에서 헤겔의 하나님은 역사와 사회, 문화 그리고 교회 안에서 스스로 소통하시는 분이다. 빛은 스스로를 비춘다. 하나님의 진리는 종교 안에 담겨있지만, 교회 공동체에 국한되어있다. 그리스도는 교회 공동체로 존재하신다. 본회퍼는 에서 그의 종교철학을 다루고, 특히 종교와 철학이 공동으로 갖는 내용과 관심은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와 하나님의 자기해명에 있음에 주목했다. 철학은 실제로 하나님께 봉사하는 학문이다. 종교와 철학은 이 지점에서 일치한다. 하나님이 철학의 유일한 대상이 될 때 철학은 신학이 되며, 철학의 탐구는 하나님에 대한 봉사를 한다 (Bonhoeffers Hegel-Seminar 1933, ed. Tȍdt, 47). 이러한 본회퍼의 평가는 헤겔이 어떻게 신학과 철학의 관.. 2023. 6. 18. 공공신학과 헤겔의 인정철학 공공신학에서 보는 헤겔: 시민사회와 민족주의 사회로부터 개인의 삶을 보는 세 가지 비판이론적 전통이 있다. 첫 번째는 헤겔과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접근에서 볼 수 있고, 두번째는 루소와 몽테스퀴외 또는 알렉시스 토크빌에서 부터 오는 사회학적 입장이 있다. 세 번째는 에밀 뒤르캠의 종교 사회학이 제시한 집단적인 또는 구조적인 방법원리가 있다. 변증법적 비판이론은 인식론에서 프랑스의 사회학적 접근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지만, 사회로부터 인간을 보는 공동의 관점이 있다. 왜냐하면 인간보다는 사회나 역사가 우위에 서 있고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은 의식과 사유에 영향을 미쳐오는 인식론적 환경이나 문화나 역사적 배경를 피해갈 수가 없다. 사회적 관계의 총체성 또는 앙상블은 인식론적 문화의 중요성을 지적 한다. 물론 변.. 2023. 4. 4. 이전 1 2 3 4 ··· 7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