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1 마르크스와 놀이하는 인간 (4) 자유의 왕국과 놀이하는 인간 아렌트는 엥겔스의 마르크스이해를 기초로 "역사의 다윈"에 주목했다. 이러한 표현은 엥겔스로 부터 온 것이며, 마르크스의 변증법이론은 다윈적인 의미에서 자연의 변증법으로 둔갑한다. 여기서 사회진화론적인 모티브 즉 생존투쟁과 적자생존이 마르크스의 계급투쟁이론에 부착된다. 노동하는 동물로서 인간은 역사발전에서 적자가 된다 (The Human Condition, 116) 그러나 마르크스의 역사 변증법은 적자생존이나 인종주의와는 상관이 없다. 그는 인간을 소외된 노동과 물신숭배 사회로부터 해방시키려고 했다. 마르크스는 필연의 왕국에서 자유의 왕국으로 이행을 말한다. 그래서 순진한 유토피아적으로 비판당한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당대 유토피아적 사회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자유의 왕국은 .. 2023. 6. 27. 이전 1 다음 LIST